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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의 삶, 누군가에겐 위로를/도배

2023.10.27 도배 15일, 16일, 17일, 18일, 19일 차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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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지막 3폭 연습하는 날!

여전히 실크가 어렵지만 이제는 슬슬 감을 잡아가는

나에게 대단한 칭찬을 하고 ㅎㅎ

 

 

이제는 실전 연습이다.

3시간 20분 안에 모든 걸 다 끝내기.

생각보다 쉽지 않다.

첫 모의고사 시작날이라 몸이 생각보다 많이 굳어있다.

 

 

 

빨리 한다고 했는데 시험시간을 훌쩍 넘겼다.

어떻게 하면 시간 안에 들 수 있을까?

기회는 이제 마지막 한 번뿐이다.

집에 가서 다시 생각해 보자 하고 마무리 지은 16일 차.

 

17일 차는 짝꿍 언니의 차례로 내가 한건 없어서 사진도 없다.

패스! 

 

 

 

18일 차!

어제부터 머리를 쭉 굴렸다.

어떻게 하면 빨리 끝낼 수 있을까 하곤

힘들더라도 풀을 다 풀어놓자고 결정하고 쭉쭉 풀었다.

실크 찢어진 거 빼고

선생님이 합격이라고 하심! ㅎㅎ

 

 

3시간 7분! 시간 안에 완성도 하고 기분 좋게 합격 피드백도 받고

선생님이 시험 꼭 보라고 말씀해 주시기까지!

현장 나가서 일하면 참 잘할 거 같다 하심

계속 신축현장 갈 생각 있냐고 하셨는데

나는 좀 더 쉬고 싶다고 말씀드리고 연말 지나고 선생님과 통화하기로 했다는 ㅎㅎ

 

19일 차는 우리 짝꿍언니 차례!

짝꿍언니도 시간안에 들었다. 언니가 참 좋은 사람인 거 같다고 느낀 적이 있는데

왜 시험을 안보냐고 금전적으로 부담되는거면 언니가 공구 다 빌려주신다고 하셔서

마음속으로 찐-하게 감동받았다.

학원 끝나고 다 같이 단체 회식하고 2차도 가서 좋은 형님들, 언니들이랑 대화도 많이 하고

선생님도 참석하셔서 우리 다 같이 재밌게 수다 떨고 놀았음!

반장은 내가 맡게 되어서 머쓱하긴 하지만,,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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