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응암 카페] 이일삼점

안녕하세요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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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은 응암동에 위치한 카페 이일삼점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.

원목 인테리어와 사장님들이 반겨주시는 따뜻함이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카페입니다.

동네 있는 카페 중 제가 가장 많이 간 곳이에요.

맛도 맛이지만, 사장님들 때문에 더 많이 가게 되는 곳인 거 같아요.

 

이일삼점은 디자이너분들과 바리스타분이 같이 운영하는 카페입니다.

매달 다른 팝업스토어가 열리는 곳이기도 해요.

 

작년 여름엔 수영모와 귀여운 액세서리들을 판매하셨었는데,

이번에 방문하였을땐 반려동물들을 주제로 한 것들을 판매하고 계셨어요!

귀엽고 매번 새로운 주제로 작가님들의 다양한 작품들을 구경할 수 있어서

새로운 것 같아요. 굉장히 매력 있는 카페 같고,

사장님들의 따뜻함에 지나가다가도 꼭 한 번씩은 들리는 가게입니다.

 

커피맛도 이 근방 가게 중 가장 맛있다고 생각해요!

디저트도 직접 만드시는데 하나부터 열까지 다 맛있어요!

이일삼점의 커피는 고소함과 적당한 산미가 밸런스가 좋았습니다.

같이 주문한 사브레도 입에서 사르르 녹아서 커피와 같이 마시니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.

이일삼점 메뉴는 사실 맛없는 게 없어서 가셔서 어떤 메뉴를 주문하셔도

실패는 없는 그런 카페입니다.

 

산미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더치커피를 추천합니다. 저는 더치커피가 입에 더 잘 맞았어요~

이일삼점은 팻프랜들리 카페로 반려친구들과 함께 와주시는 분들이 많은데요,

같이 방문해주시는 손님들이 매너가 좋아 이 부분에 있어서 불편하다는 생각은 한 번도 해본 적은 없습니다.

(오히려 강쥐들 보면 눈 한 번 마주치고 싶다는 생각만 엄청한다는..)

매번 볼거리도 달라지고 방문할 때 마다 반겨주시는 사장님들 덕분에 동네의 따뜻함이

더 잘 느껴지는 카페입니다. 저는 굉장히 자주 가는 카페라서 추천드립니다!

주차는 불가능합니다. 근처 공영주차장에 주차 후 이용하시면 됩니다.